셩후어2009/02/24 18:24


2월 21일 토요일 오후 4시.
보기 드물었던 햇살의 따뜻함을 온몸으로 듬뿍 받을 수 있었던 축복의 날이었다고나 할까~

일주일 전 기사를 보다가 충동적으로 예매해 놓았던 버자이너 모놀로그를 관람했다.
Eve Ensler 라는 극작가이며 시인 사회운동가가 수십명의 여성들을 인터뷰한 것을 바탕으로 구성된 극.
뭐.. 솔직히, 이 연극을 선택한 이유는 보지의 독백 즉, 사회적으로 금기시하고, 입에 담는 것조차 부끄러워하고,
주로 욕에서만 사용되고 하던 "보지"라는 정체성을 어떻게 풀어냈을까가 궁금했던 것이 아니라
지난 해 맘마미아를 통해 만났던 멋진 세 배우를 조금이라도 가까이서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
기대로 덜컥 가게 된 것이다. 

역시 멋졌다. 최정원, 전수경, 이경미.
소원 풀이했다.
덤으로 얻은 것이 있다면 나도 그 "보지"라는 단어 자체 뿐만 아니라 그다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던
신체 부위였는데... 허허허.. 연극을 보고 난 후 내 몸은 내가 사랑해줘야 하는 소중한 것이구나 하는 깨달음.

여성들이여. 한번쯤은 볼만하다.
자신을 사랑하는 또 하나의 방법을 샥~ 가지고 나올 수 있는 좋은 기회!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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셩후어2009/02/18 10:52
잘 정리되어 있다.
우리 사는 세계의 이면이...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고 살던 것들이...
이 것은 2편이다. 1편은 맛뵈기 2편은 대안제시.
과연... 내가 살아있는 동안 Resource Based Economy가 실현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
그렇게 생각하도록 교육받고 세뇌되고 경험하면서 살아왔기 때문일까 하는 반문도 같이 든다.
충격적이지만... 나부터 좀 실천해가면서 살아보려고 한다.

http://www.zeitgeistmovie.com/ 1편 2편의 동영상을 모두 볼 수 있다.

2009/3/15 ZeitGeist Day 일명 Z-day! 직접 가보지는 못하겠지만, 그 Event의 결과가 무척 궁금하다.
몇명이 참가했는지, 이런 운동을 지독하게 반대하고 나올 이들이 과연 이 행사에 주목을 했을지...

3월 15일에 다시 업뎃해야지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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셩후어2009/01/23 15:11

동방신기의 주문에 이어.. 빅뱅 승리의 스트롱베이비에 필 한번 꽂혀주다.
독특한 안무와 쿵짝쿵짝하는 단순하고 신나는 리듬이 들을 때마다 기분을 업 시켜주는데...
좋다~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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